-최민식-

 

사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최민식의 대답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애정과 철학을 담아내는

리얼리즘과 휴머니즘..

 

그리고 그러한 현실에 대한 고발과 저항..

 

사진이라는 것이 태생적으로 '현장'에 기반한 것이다보니..

그래, 사진이란 그래야 할 공산이 큰 것 같기도 하다..

 

책을 다 읽고 든 개인적인 생각은..

 

그림이 소설과 같다면,

사진은 시와 같다?

 

주제넘게 해보는 소리지만,

그림이 소설과 같이 작가의 꽉 짜여진 구도적 틀 속에서 전개된다면,

사진은 통제되지 못한 상황에 직관적으로 반응한다고 할까?

뭔가 허튼소리구나.. ^^

 

201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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