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F100 & Nikkor 35-70(f2.8)..
얼마 전 가족이 된 Nikon F100 & Nikkor 35-70(f2.8)..
Nikon빠는 아니지만, DSLR 렌즈들을 같이 사용하려다 보니,
DSLR도 Nikon, 필카도 Nikon..
Fm2를 쓰다보니 G렌즈처럼 조리개가 없는 렌즈 사용이 쉽지 않아서,
F100을 들이기로 했다..
그리고 필카에 물려 쓸 표준줌렌즈도 같이 영입..
오랫동안 함께 한 Fm2는 곧 떠나보내는 걸로..
2017. 09..
이왕 이렇게 된거 가족 소개나 잠깐..
한번 내보냈다가 다시 영입하면서 나와 필름 16롤을 함께한 Fm2와 Nikkor 50.4..
F100영입과 함께 다시 떠나보내기로 결정..
디자인이나 촬영감성은 참 좋은데, 여유가 없다 보니..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자..
Canon Af35mⅡ..
이전 회사 서랍에서 골동품으로 방치되던 것을 가져와서
2롤 정도 찍었지만, 기계적 수명이 다 한 걸로 판단..
Yashica Electro 35gx..
나와 가장 오래 함께 한 친구, 가난한 자의 라이카.. ^^
이제 수명을 다하여 책장에 놓여져 있다..
Carl Zeiss C/Y렌즈를 통해 알게 된 Contax 친구들도 있었고,
여전히 RxⅡ와 Planar 50.4는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필카 & 렌즈 조합이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함께하고 싶다..
Pentax Optio 50..
철없던 나이에 멋모르고 유럽 여행을 떠났을 때 함께 했던 디카..
남은 사진이 없어 아쉬울 뿐..
Ricoh GrⅡ..
아내에게 선물한 디카.. 색감이나 관용도는 단연 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