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떠난 전라도 2박 3일 여행..

 

2016년 5월 3일이네요 ^^

 

2일에 이른 오후에 증도에 도착했지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바람에 그냥 숙소에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도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본격적인 여행시작..

 

 

숙소에서 본 남해바다..

 

저 섬이 면섬이었던 것 같아요..

그 뒤로 멀리 자은도가 보입니다..

 

 

 

 

증도 안의 섬 '화도'로 들어가는 노두..

 

밀물일 때는 노두가 사라집니다..

 

 

 

 

 

화도 안에 있는 드라마 '고맙습니다' 세트장..

 

거의 폐허 수준이죠.. 관리가 안 되는 듯..

 

 

신안 해저유물 발굴 기념이 증도에서 이루어졌나 봅니다..

관련 기념비와 관광지가 있네요 ^^

 

트레져아일랜드라는 카페에서..

 

근처에 하트해변이라는 곳도 있지만,

차로는 접근이 어렵고 딱히 하트인지도 영 ㅋㅋ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6.25 당시 순교한 여전도사님의 기념관..

뱃길로, 걸어다니며 신안군에 여러 교회를 개척하셨답니다..

 

그래서인지 증도인구의 90%가 기독교인이라고 하네요..

 

염전노예는 참 아이러니합니다용 ㅠㅠ

 

 

태평염전 근처에 있는 자연생태공원..

 

그리 넓지는 않지만, 잠깐 걷기엔 괜찮습니다요..

이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ㅠㅠ

 

 

 

 

증도에 '짱뚱어다리'도 좋았는데, 이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돌아오는 길에 '화순 적벽'에 들렀으나,

거기는 한달 전쯤 인터넷으로 출입신청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헛탕..

 

국도 중간에 이상한 공룡발자국 유적지에 잠깐 머물렀다가..

 

 

남원 광한루에 들렀습니다..

 

이몽룡이랑 춘향이랑 좋은 데서 놀았네요 ^^

예전에 수학여행으로 왔을 때보다 훨씬 좋아진 듯합니다..

 

무슨 미인대회 준비하는 건지

사진도 찍고 있더라구요..

'춘향이' 선발대회인가? ㅎㅎ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왔던 명문제과..

 

한번 먹어보겠다고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줄을 섰네요..

하루 세번정도 빵이 나오는데, 정말 맛있는지 남원 시민들도 줄을 많이 섰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교회를 다니시는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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