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는 병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시키지만 죽음의 세력을 극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구원은 죽음의 세력을 파괴하고 인간이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함으로써 완성된다. 넓은 의미로 구원은 ...... 사람들은 예수의 기적을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의 상처를 통해 치료된다. 다시 말해 그들은 하나님의 파괴될 수 없는 사랑 속으로 영접을 받는다.

 

- 위르겐 몰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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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살고 죽는 것은

  내가 염려할 일이 아닙니다.

  오직 당신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만이

  내게 할당된 몫이며

  이 일을 위해 주님의 은혜를

  필요로 합니다.

 

  만일 생명이 오래 지속된다면

  그만큼 순종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비록 생명이 단축된다 해도

  영원한 세계로 들어감으로 인해

  슬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이 이전에 통과하셨던

  어두운 방보다

  더 어두운 곳으로 인도하지 않으실 것이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사람은

  그 문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오소서 주님!

  그리고 나로 하여금 그 은혜를 인해

  주님의 복된 얼굴을 대할 수 있게 하소서.

 

  이 땅 위에서 주님의 사역이 참으로 아름다웠을진대

  그곳에서의 영광은 어떠하리오?

 

  그때에 나의 구차한 불평과 지루한 죄악된 날들이

  끝을 고할 것이며

  여호와를 송축하는 승리한 성도들과 더불어

  주님을 찬양하는 무리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영생의 삶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고

  이것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도 흐릿하지만

  그 대신 그리스도가 모든 것을 알고 계심에 만족하며

  내가 그분과 함께 있을 것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족하게 여길 것입니다.

 

-리처드 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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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위대해지기를 바라지만, 자신이 미소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행복해지기를 원하면서도 자신의 비참을 목격하는 것이다. 완전해지기를 바라면서도 자신의 불완전을 알고 있다. 남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기 원하면서도 자기의 결함으로 인해 혐오와 경멸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다.

  그가 당면한 이 곤란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부정하고 죄많은 정욕을 그의 마음에 일어나게 한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를 책망하고 자기의 결함을 깨닫게 하는 이 진실에 대해 심한 증오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는 이 진실을 없애 버리고 싶지만 진실 그 자체를 파괴할 수는 없으므로, 자신의 의식과 남의 의식 속에서 힘닿는 데까지 그것을 파괴한다. 그것은 자기의 결함을 남과 자기 자신에게까지 감추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는데, 그 결함을 지적당하거나 남이 간파하는 것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함에 가득 차 있다는 것은 분명히 하나의 악이다. 그러나 결함에 가득 차 있으면서도 그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것은 더욱 큰 악이다. 그것은 고의적인 착각 위에 결함을 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남에게 속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 남이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존경을 받으려는 것도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남을 속이는 것도, 남에게서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존경을 받으려는 것도 모두 잘못된 일이다. 그러므로 남이 실제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결함이나 악덕을 지적해 준다면, 그들이 우리에게 옳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팡세』 中, 블레즈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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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세계의 여러 종교 가운데 어느 종교가 추종자들에게 가장 큰 행복을 줍니까?

 

루이스   세계의 여러 종교 가운데 어느 종교가 추종자들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느냐고요? 지속 가능하기만 하면, 자기를 섬기는 종교가 최고입니다.

  아는 분 중에 80세 정도 되는 노인이 계십니다. 그분은 젊은 시절부터 끊임없이 이기적인 태도로 제 잘난 맛에 살아왔고, 안타깝게도 지금은 너무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도덕적 관점에서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는 그 관점에서 질문에 접근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제가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는 행복해지기 위해 종교를 찾지 않았습니다. 행복의 비결은 늘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건 포트와인 한 병이면 족합니다. 정말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종교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기독교는 절대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으로는 특허를 받은 미국 제품들이 분명 시장에 나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루이스의 대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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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다면,

하나님 외에 어떤 지식도 우리를 살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결국 알게 될 수밖에 없다.

 

『도날 그랜트』, 조지 맥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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