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2일차.

 

봉화 홀리가든에서 여유있게 출발해서, 가평 / 춘천 남이섬을 향했다.

5월 초에 막연히 들렀던 남이섬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1박 2일 일정을 잡았다.

 

도중에 원주에서 내려 《뮤지엄 山》을 둘러볼 요량이었는데,

남이섬 호텔 정관루에서 연락이 왔다.

최근에 많은 비가 내려 댐 수문을 개방할 예정이니,

Pm 05:00까지 섬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것.

원주에서 점심만 먹고 부랴부랴 춘천행..

 

남이섬 선착장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1일 4,000원.

 

남이섬에 대한 간단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남이섬 배시간>

시간 

운항간격 

비고 

 07:30~09:00

 매 30분 간격으로 정시운행

 첫배: 가평나루 출발 07:30 / 남이나루 출발 07:35

 09:00~18:00

 10~20분 간격으로 수시운행

 

 18:00~21:40

 매 30분 간격으로 정시운행

 막배: 가평나루 출발 21:40 / 남이나루 출발 21:45


 

<남이섬 입장료>

구분 

요금 

비고 

 

 ₩10,000

 

 

 ₩8,000

 중학생~고등학생 / 1~3급 복지카드 소지자 본인 /

국가 유공자증 소지자 본인 / 연70세 이상 / 외국인 관광객

 특별우대

 ₩4,000

36개월~초등학생 / 36개월 미만 유아단체

동계(12~3월)-18:30 선박 이용 시 (매표 18:10~)

하계(4~11월)-19:30 선박 이용 시 (매표 19:10~)

 단기여권(1년)

 ₩35,000

 여권 소지자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무료 입장 가능

 통합여권(1년)

 ₩50,000(나미나라, 탐나라 입장)

국민여권(평생)

 문화예술 공헌자

짚와이어

  ₩38,000(남이섬 입장료 포함)

이용시간: 4~10월 09:00~19:00 / 11~3월 09:00~18:00

기상상황에 따른 제한. (문의: 031-582-8091)


 

배를 타고 들어가면서 호텔에 전화를 하니, 친철한 Pick Up 서비스.

캐리어나 짐을 들고 걸어가기에는 녹녹치 않은 거리이다.

 

Check In.

2인실은 저마다 다른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고 한다.

 

우리방은 대략 이렇다.

 

 

 

 

 

 

TV가 없다니.. T.T

오늘밤 무료함은 노트북에 다운받아온 로맨스 영화로 달랜다.

TV가 없어서 좋은 점도 분명히 있다.

 

 

 

 

베란다에 비치된 슬리퍼? 나막신?

 

 

 

 

베란다에서 바라본 호텔 후원.

 

 

 

 

첫날 남이섬 산책 시작.

 

 

 

 

 

 

 

 

 

 

 

 

 

 

 

 

 

 

 

 

 

 

사람을 그다지 무서워 하지 않는 다람쥐.

 

 

 

 

 

 

 

 

 

 

 

 

 

 

 

 

 

 

 

 

 

 

메타세콰이어길.

 

댐방류로 정말 Pm 06:00에 마지막 배를 운행했다.

그래서 숙박객을 제외한 나머지 관광객은 일찍 남이섬을 떠나야 했다.

심지어는 일부를 제외한 남이섬 직원들까지..

 

그래서 정말 여유로운 남이섬을 즐길 수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찍어준 커플사진.

 

 

 

 

 

 

 

 

 

 

 

 

 

 

 

 

 

 

 

 

정말 아무도 없어.

먹을 것도 없어. ^^;

 

저녁은 한 군데 남겨진 식당에서..

 

 

 

 

운석맞은 화장실.

안은 별다른 거 없음 ^^;

 

 

 

 

 

 

유진아?

 

 

 

 

뚠땅이니?

 

 

 

 

 

 

 

 

Pm 09:00까지 영업한 편의점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사서 퇴근.

 

댐방류로 일찍 폐장한 경우는 7년 여만에 처음이라고..

남이섬 직원들도 계탄 것이겠제?

 

 

 

 

 

 

호텔 정관루의 밤.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다운받아간 영화를 보긴 봤는데,

이건 도대체 뭔 소리여?

제목도 기억이 안 난다.

미국남자와 영국여자의 너저분한(?) 사랑얘기? ^^;

 

다운받아간 『사랑의 블랙홀』이나 볼걸.

로맨틱코메디의 고전임. ㅋㅋ

 

 

 

 

가평 / 춘천 남이섬,

2017. 08. 25.

 

 

남이섬 프롤로그 : http://patricksuskind.tistory.com/751

남이섬 둘째 날 : http://patricksuskind.tistory.com/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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