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도 두 번을 봐 버렸다..
수완형과 한 번, 누나와 한 번..
인생관, 인간관, 구원관, 역사관, 세계관 등의 방대한 주제가
날실과 씨실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영화..
최근 몇 년 동안, 이만한 영화를 본 적이 없다..
이런 것과는 무관하게라도 누나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는
이게 바로 '기독교'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
물론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누나는 혁명과 선거에 대해 말했지만,
나는 아무 말 않기로 했다..
"바리케이트 저편 어딘가엔
그리던 낙원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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