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승-

시집을 읽고서는
단 한번도 읽었다는 기록을 남긴 적이 없었는데,
이 시집은 정말이지...

무절제한 풍요로부터 소외된,
괴벽한 도덕적 천재의 일탈..
소돔성 여행기..

자조적 실존의 비극적 아름다움..
삶의 아름다움은 풍요의 세계에서보다
결핍의 세계에서 발견되는 것이다..

201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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